연말이 되면서 배당수익률이 높은 배당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주식은 예금과는 다르게 1년 동안 보유하지 않아도 배당기준일에 해당 주식을 들고 있으면 배당을 받을 수 있다. 연말에 배당수익률이 높은 배당주를 보유하고 있으면 짧은 기간 동안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 물론 배당기준일 이후 주가가 (배당수익률 이상으로) 빠질 수 있다는 리스크가 있지만 그래도 배당금을 받으니 해볼 만한 투자이다.
기업이 배당금을 많이 준다는 것과 실제로 배당수익률이 높다는 것은 의미가 다르다. 아래 공식을 통해 보면 주가가 높은 시기에는 배당수익률이 낮아질 수밖에 없다. 반대로 주가가 낮은 시기에는 배당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높아진다.
배당수익률 = (배당금/주가)x100
☞ 주식시장이 활황일 때: 배당투자에 대한 관심보다는 시장에서 더 높은 수익률을 줄 수 있는 주도주를 매매하는 편이 낫다.
☞ 주식시장이 불황일 때: 주식매매를 통해 수익을 올리기 쉽지 않으므로 배당수익률이 높은 기업에 투자하는 편이 더 낫다.
▶적립식 투자: 매월 일정한 돈을 정해진 시기에 투자해 주식의 매입원가를 평균화시키는 투자 방법
▶장기투자: 많은 시간을 가지고 여유 있는 판단 속에서 투자를 하는 것. 높은 수익률로 길게 투자할 수 있는 사업이나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을 장기투자 대상으로 삼아야 한다.
▶선물: 만기일에 미리 정한 가격으로 기초자산을 사고파는 것
예) KOSPI200 주가지수선물의 매수자는, 매수한 다음 가격이 올라가면 그 차익금을 현금으로 받아오면 되고, 가격이 내려가면 그 손실을 넘겨주면 된다.
다수의 종목을 보유하고 있는 투자자 A. 이 투자자는 주가가 상승하면 이익을 보고 주가가 하락하면 손해를 본다. 이 경우 주가가 하락하면 이익이 날 수 있는 포지션인 선물매도 포지션을 취하면, 주가가 떨어져도 현물주식은 손해를 보지만 선물매도로부터 이익을 얻게 되어, 결과적으로 손익이 상쇄된다.
▶위험관리(헷지 Hedge): 손실이 날 가능성을 회피하게 해주는 기능
▶공매도: 지금 내가 주식을 보유하고 있지는 않지만, 일단 주식을 빌려서 파는 것. 일정 기간이 지난 후 빌린 주식 수만큼 돌려주면 된다.
주식을 매수하는 경우 증거금은 일반적으로 40%를 내야 한다. 그런데 주가지수선물의 경우 증거금으로 15%만 내면 된다. 만약 주가가 확실하게 올라간다고 하면 현물보다는 선물을 사고, 확실하게 떨어진다고 하면 선물을 매도하는 것이 더 큰 이익이 될 것이다.
- 일반 9:00~15:45 (주식시장보다 15분 늦게 마감)
- 만기일 9:00~15:20 (주식시장보다 10분 일찍 마감)
- 가격우선의 원칙
- 시간우선의 원칙
- 지수 포인트당 25만원
예) 선물지수가 200포인트라면, 200포인트x25만원=5,000만원
- 호가 단위(틱): 0.05포인트
- 1틱의 가치: 12,500원
KOSPI200 지수선물은 선물시장에 4개의 결재월이 상장되어 있다. 지금이 2020년 1월이라면,
- 2020년 3월물: 최근월물로 거래가 가장 활발한 종목이다.
- 2020년 6월물: 차근월물로 거래가 거의 되지 않지만 만기가 다가오면 서서히 거래가 늘기 시작한다.
- 2020년 9월물: 차차근월물로 거래가 거의 되지 않는다.
- 2020년 12월물: 원월물로 거래가 거이 되지 않는다.
파생상품은 만기일이 있다. 만기일이 지나면 당시 거래되었던 선물이나 옵션 종목은 사라지므로 만기일을 절대 잊어서는 안 된다. 주가지수선물 거래 만기일은 만기월인 3, 6, 9, 12월의 두 번째 목요일이다.
기준가 대비 상하 20%
선물거래의 증거금(margin)은 일반적으로 15%를 적용한다. (증권사마다 차이 있음)
(1) 개시증거금: 선물주문을 낼 때 납부하는 증거금. 전체 약정대금의 15%
ex) 200포인트 1계약→200x25만원x15%=750만원
(2) 유지증거금: 선물계약 포지션을 유지하기 위한 최소한의 증거금. 일반적으로 10%. 앞의 예에서 유지증거금은 500만원 수준이다. 선물 매수 후 주가가 상승하면 일일정산을 통해 계좌로 이익금이 들어온다. 반대로 주가가 하락하면 손실을 보는 만큼 계좌에서 돈이 인출되고, 잔고가 500만원에 도달하면 유지증거금에 대한 문제가 발생한다.
(3) 마진콜: 마진=증거금, 콜=전화. 증거금 잔액이 유지증거금에 도달하게 되면 증권사에서 전화가 온다(마진콜). 마진콜에 응하는 경우 증거금을 전액 현금으로 개시증거금 수준까지 추가로 납부해야 한다. 응하지 않는 경우 증권사가 강제적으로 선물 포지션을 청산한다.
지금까지 정리한 내용은 책 <저는 주식투자가 처음인데요(기본편)>을 참고했다.